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8시 누적 투표율 21.19%…지난 대선보다 2.08%p↑
뉴시스
2025.05.30 08:07
수정 : 2025.05.30 08:07기사원문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고치 전남 37.56% 최고·대구 14.50% 최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누적 투표율이 21.19%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누적 합계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940만598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날에는 869만1711명(19.58%)이 투표를 마쳤고, 이날에는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71만4271(1.6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2022년 대선(36.93%)의 동시간대 투표율(19.11%)보다 2.08%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7.56%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4.50%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20.74% ▲부산 18.39% ▲인천 19.98% ▲광주 34.33% ▲대전 20.25% ▲울산 19.31% ▲세종 24.29% ▲경기 19.87% ▲강원 22.36% ▲충북 20.32% ▲충남 19.44% ▲전북 35.13% ▲경북 18.28% ▲경남 18.65% ▲제주 21.32% 등으로 집계됐다.
사전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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