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국민의힘은 한계정당이자 구걸정치 집단”

파이낸셜뉴스       2025.05.30 11:29   수정 : 2025.05.30 11:29기사원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무산과 관련해 "내란 옹호 세력들의 단일화 시도가 물 건너갔다. 명분 없는 공세였으니 당연하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스스로 사람을 키우지 않고 대선 때만 되면 외부 사람을 데려와서 국면을 모면해 보려는 한계 정당"이라며 "그것도 모자라 만만한 제3 후보를 흔들어 주저앉히고 공짜 표나 얻어 가려는 구걸 정치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참사는 구걸 정치와 한계정당의 결과물"이라고 언급했다.

윤 위원장은 "과거로 회귀하려는 저들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기회주의와 저급한 패거리 문화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윤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손잡은 데 대해서도 "스스로 패색이 짙어졌음을 보여주는 하책"이라며 "내란 세력과의 연대야말로 명백한 반민주 독재 연대가 아닌가"라며 "단언컨대 이낙연 전 총리와 연대는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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