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령·치매 가구에 '타이머 콕' 무상 보급
파이낸셜뉴스
2025.05.30 11:34
수정 : 2025.05.30 11: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55세 이상 고령자·장애인·치매 환자 등 3947가구에 '타이머 콕'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 이후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화재를 예방하는 장치다.
전북도는 지난 4월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회의를 열고 조달청 경쟁 입찰을 거쳐 제품 구매, 시공업체 선정을 마쳤다.
전북도 관계자는 "타이머 콕 보급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복지 사업"이라며 "고령자, 장애 가구가 많은 농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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