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전체가 힙한 무대"…시흥시, 7~8일 브레이킹 배틀 페스티벌
뉴스1
2025.05.30 15:12
수정 : 2025.05.30 15:12기사원문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내주 주말 동안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브레이킹(Breaking) 배틀' '힙한 페스티벌' 등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4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대표 비보이 크루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다양한 체험 행사로 마련된다.
대회 당일에는 20세기 비보이즈(20TH CENTURY B-B0YS), 리버스 크루(RIVERS CREW), 진조 크루(JINJO CREW)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보이 크루 8개 팀도 참가한다.
상금으로 우승팀 400만 원, 준우승팀 200만 원, 공동 3위(2개) 팀 각 100만 원 등이 주어지며 베스트8 부문 수상(4개)팀 각 65만 원, MVP 1인 100만 원을 수여한다.
이보다 앞서 오는 7일 오후 6시에는 '힙한, 너 은계에서 만나'라는 주제로 시흥 힙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은 힙한 아티스트를 초청해 시민에게 신나고 역동적인 대중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번 공연에는 힙합그룹 리듬 파워의 전 멤버 행주와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랩 실력을 선보였던 '넉살' 등이 참여한다. 또 중독성 있는 랩과 노래를 들려주는 '사이먼 도미닉',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매너로 공연 문화를 이끄는 '다이나믹 듀오'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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