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고 손민서, 고교야구 주말리그서 무사사구 노히트노런 작성
뉴시스
2025.05.31 21:44
수정 : 2025.05.31 21:44기사원문
2023년 김태형 이후 2년 만
손민서는 31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벌어진 2025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서울디자인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회까지 28타자를 상대로 안타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고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무실점했다.
사사구 역시 헌납하지 않았으나 야수 실책으로 주자 1명을 내보내면서 퍼펙트 투구가 무산됐다.
손민서는 이날 94개의 공을 던지며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장충고는 손민서의 호투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고교야구에서 노히트 노런은 2023년 6월10일 당시 덕수고 2학년이었던 김태형(KIA 타이거즈)이 청원고를 상대로 작성한 이후 약 2년 만에 나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손민서에게 주말리그 후반기 종료 후 각 권역별로 진행될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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