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싸우되 가난한 사람과는 싸우지 말라"…故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말은
뉴스1
2025.06.01 08:00
수정 : 2025.06.01 08:0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3년 3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2년여의 재위 기간에 남긴 설교 600차례에서 되새겨볼 만한 내용을 모은 책이 나왔다.
책은 2013부터 연대순으로 짜였다.
교황은 2014년 방한 때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민족의 유산은 오랜 세월 폭력과 박해와 전쟁의 시련을 거쳤다"고도 말했다.
편저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알현한 경험을 되새기며 교황의 가르침은 늘 인류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프란치스코 교황 어록/ 김근수 편역/ 동연출판사/ 2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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