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KT·은행연합회, 보이스피싱 근절 위한 업무협약 체결

30일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이재원 부사장(오른쪽), 은행연합회 이태훈 전무(가운데), KT 이현석 부사장의 모습.(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G유플러스는 KT(030200), 은행연합회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KT,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은행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와 은행연합회,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시스템 고도화 협업, 공동 홍보 체계 구축 등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통신사의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 고도화에 활용될 은행권 데이터를 제공하고. LG유플러스와 KT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의 인공지능(AI) 분석 정보를 제공해 은행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