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맑은학교 환경운동회…좋은 공기 소중함 느꼈어요
뉴시스
2025.06.01 14:35
수정 : 2025.06.01 14:35기사원문
대전·충청 초등생과 가족 100명 참여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화그룹은 지난달 31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대전·충청권 초등학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맑은학교 환경운동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에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한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맑은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로부터 위협받는 학습 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이 캠페인은 환경재단 및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전국 초등학교에 벽면녹화, 공기정화시스템, 에어샤워 등 맞춤형 친환경 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 양화초, 인천 석정초, 대전 진잠초, 대구 신흥초, 광주 금당초, 통영 용남초 등 총 6개 학교를 선정해 지원했다. 지난 4년간 전국 21개 초등학교, 약 1만5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환경운동회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 체험형 환경교육을 통해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교육과 '오리엔티어링' 활동을 통해 숲의 공기 정화 기능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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