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황교안, 대선 이틀 앞두고 사퇴 "김문수 지지"
뉴스1
2025.06.01 16:56
수정 : 2025.06.01 16:5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황교안 무소속 대통령 후보는 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대선후보에서 사퇴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는 부정선거를 막아야 한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며 "2번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당일 투표참관인들과 개표 참관인들이 선거의 전 과정을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 개표 때까지 사전투표함이 보관돼 있는 장소를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부방대 참관인들이 개표참관인에 들어갈 수 있도록 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황 후보는 또한 "새로운 길을 갈 것"이라며 창당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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