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마이애미에 4-2 승리…이정후는 선발 제외 후 대수비 출전
뉴스1
2025.06.02 06:29
수정 : 2025.06.02 06:29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눌렀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3연전을 2승1패 우세 시리즈로 마감했다.
마이애미는 23승3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27)는 이날 선발에서 빠지며 벤치에서 대기했다.
이정후 대신 루이스 마토스가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는데, 그는 1-0으로 앞선 4회초 3점홈런을 때리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3타점 2도루 등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 헤이든 버드송이 5⅓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뒤 5명의 투수를 투입해 남은 이닝을 틀어막았다.
벤치를 지키던 이정후는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대수비로 투입됐다. 재비어 에드워즈의 중전 안타를 처리한 것 외에는 특별히 할 일이 없었고, 샌프란시스코는 4-2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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