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한정 디저트 선보이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101일의 여름'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5.06.02 09:33
수정 : 2025.06.02 09:23기사원문
국내산 허브, 꽃, 과일을 활용한 이번 애프터눈 티는 경복궁 산책로에서의 여유로운 오후를 연상시키며, 포시즌스 호텔 서울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 스티븐 진(Steven Jin)의 섬세한 감각이 담긴 디저트 세계를 담아냈다.
대표 디저트로는 장미와 산딸기가 블렌딩된 녹차를 베이스로 한 '파리스 포 허' 크림에 상큼한 믹스베리쿨리와 바질 샹티가 조화를 이루는 '시즈널 베리 타르틀렛', 자몽 콩피에 히비스커스와 둘세 초콜릿 무스를 더한 '히비스커스 자몽'이 있다.
애프터눈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숭아를 모티프로 한 여름 한정 시그니처 드링크 4종도 준비됐다. 백도와 엘더 플라워, 프로세코의 조화로 여름의 생동감을 담아낸 '복숭아 벨리니', 하우스 메이드 머랭을 올린 디저트 스타일의 논알콜 칵테일 '피치 & 크림', 전통 수정과에 블러드 피치를 더해 깊이 있는 풍미로 재해석한 '블러드 피치 수정과' 등이다.
스티븐 진 셰프는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도심 속에서도 마치 자연에 있는 듯한 여유와 풍미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당 애프터눈 티는 2인 기준 16만 원이며, 커피 또는 티는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스페셜티 음료는 1인 1잔 선택 가능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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