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미로어'·'균형 자힌 뇌'…국립중앙도서관, '진화' 주제 사서추천도서 선정
뉴스1
2025.06.02 09:57
수정 : 2025.06.02 09:5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2일 '진화'를 주제로 한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 12권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추천 도서는 생물학적 진화를 넘어 인간의 사고방식 변화, 문명과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진화'의 의미를 확장해 살펴볼 수 있는 책들로 구성됐다. 인문, 사회, 자연과학을 아우르며 세상을 통찰할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회과학 분야에서 '왜 읽고 쓰고 걸어야 하는가',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인간 문명의 네 가지 법칙', '초연결 학교'를 선정 도서로 올렸다.
자연과학 분야에서 '숨 쉬는 것들은 어떻게든 진화한다', '상상하는 공학, 진화하는 인간'을 제시했다.
선정된 도서의 자세한 정보와 추천 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도서들은 국립중앙도서관 4층 도서자료실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임재범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진화라는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적응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향한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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