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화' 남궁민·전여빈, 감성 가득 포스터 공개…기대 UP

뉴스1       2025.06.02 10:03   수정 : 2025.06.02 10:03기사원문

SBS '우리영화' 포스터


SBS '우리영화'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우리영화' 남궁민과 전여빈이 함께 보낸 두 계절이 포착됐다.

2일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 측은 남궁민과 전여빈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는 감독 이제하와 배우 이다음의 흘러가는 시간이 담겨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 속에는 겨울 바다를 바라보고 선 이제하와 이다음의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인적이 드문 바닷가에 선 그들에게선 고요한 정적만이 흐르고 있지만 맞잡은 두 손 사이로 많은 감정이 전해진다. 같은 파도와 물결을 응시 중인 두 사람이 품고 있을 생각이 궁금해진다.


이어 두 번째 포스터 속 흩날리는 벚꽃을 감상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설렘을 자극한다. 매년 돌아오는 봄마다 볼 수 있는 벚꽃이지만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이다음과 그런 그녀를 사랑하기로 한 이제하에게는 떨어지는 꽃잎 하나하나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올 터.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영화와 사랑에 뛰어든 이제하와 이다음의 애틋하고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고 있다.

한편 '우리영화'는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