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리박스쿨 댓글조작은 사이버 내란…김문수, 진실 밝혀야"
뉴스1
2025.06.02 10:07
수정 : 2025.06.02 10: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임세원 김지현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극우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공작은 대선을 망치려는 선거 부정이자 사이버 내란"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리박스쿨은 자유손가락 군대를 만들어서 이재명에 대한 허위 비방 댓글 다는 여론조작을 조직적으로 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오늘 당장이라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리박스쿨 관련 진실을 낱낱이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김 후보와 리박스쿨과 관련 있다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리박스쿨이 2020년 유튜브에 게재한 활동 보고 영상에 김 후보가 등장하고 리박스쿨 대표는 2018년부터 김 후보와 친분 과시해 왔다고 한다. 또 리박스쿨 주관한 교육에는 김문수 유튜브가 협력사로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벌써 리박스쿨 유튜브 영상 삭제되고 있다"며 "더는 증거가 인멸돼서는 안 된다.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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