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남성패션 브랜드가 반값...롯데백화점, 3~8일 '맨즈 위크'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06.02 14:01
수정 : 2025.06.02 13:47기사원문
2일 롯데백화점은 본인만의 확실한 취향을 지닌 남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맨즈 위크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 중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점포의 '닥스', '캠브리지'에서는 맞춤 정장(MTM) 제작 서비스를 최대 40% 할인가에 제공한다.
보석 브랜드 '스쿠도'의 팔찌·목걸이 8종은 '카카오 선물하기' 롯데백화점관에서 단독 온라인 판매한다.
K패션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포터리'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잠실점 본관 5층에서는 30일까지 '처칠롬퍼' 팝업스토어가 문을 연다. 잠실점은 지난달 28일 남성 패션관 5층의 새 단장을 마쳤다.
서촌의 유명 남성 편집숍 '테너리'를 유통사 최초로 들였고 다양한 수입 구두를 선보이는 구두 편집숍 '젠틀커브'도 입점시켰다.
단일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 10% 상당의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할인 혜택과 더불어 단독 상품 및 팝업스토어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특히 새롭게 탈바꿈한 잠실점 남성패션관을 통해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 고객들에게 더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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