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지방세 모범납세 개인·법인 190명 선정
뉴시스
2025.06.02 14:18
수정 : 2025.06.02 14:18기사원문
감사패·우대카드 수여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개인 153명과 법인 37명 등 모두 190명을 '2025년 지방세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전북자치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최근 3년간 1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인구수에 따른 기준금액 이상으로 납부한 자 중 시장·군수 추천과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 대출·예금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의 금융우대 와 전북자치도 및 시군 공공시설(수영장, 체험관 등) 18개소에서 입장료,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법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보조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행정적 지원도 뒤따른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납세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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