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인니법인 1분기 보험료 수입 8.7% 증가.."유니버셜라이프로 장기금융보장 시장 공략"
파이낸셜뉴스
2025.06.02 16:08
수정 : 2025.06.02 16:08기사원문
【자카르타(인도네시아)=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올 1·4분기 기준 보험료 수입이 총 884억7000만루피아(74억6686만원)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813억6000만루피아(68억6678만원)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2일 한화생명 인도네시아와 현지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는 2025년 3월 말 기준 총자산 2조1600억루피아(1823억원)에 달하며 지급여력비율(RBC)은 878.63%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이 요구하는 최소 기준치 120%를 크게 웃돌았다.
그는 이어 "자사는 인도네시아의 젊은 세대가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위한 큰 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대표 상품인 한화 유니버설 라이프는 한국식 재무 설계 개념인 'K-인슈어런스'를 도입해 장기적인 금융 보호는 물론 체계적인 자산 축적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말 기준 한화생명 인도네시아의 총보험료 수입은 2529억5000만루피아(213억5000만원)로 전년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총자산은 2조1300억루피아(1797억7290만원), 투자자산 1조9200억루피아(1620억48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지급여력비율(RBC)도 1010.8%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의 최소 기준인 120%를 9배 가까이 초과하는 등 높은 재무 건전성을 기록했다. chitra@fnnews.com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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