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오창현 前 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영입

파이낸셜뉴스       2025.06.02 17:15   수정 : 2025.06.02 17: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오창현 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오 고문은 약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30년간 보건의료 정책과 제약·바이오 산업 지원 업무에 전문성을 쌓았다. 그는 식약처와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의약품·보건산업 관련 부서를 두루 거친 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오 고문은 태평양 헬스케어그룹에서 제약·바이오, 식품, 화장품, 의료기관 등 전 분야에 걸쳐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태평양 헬스케어그룹에는 △이영찬 전 보건복지부 차관 △최성락 전 식약처 차장 △송영주 전 한국존슨앤드존슨 부사장 등 민관 출신 고문들이 포진해 정책·규제 자문을 맡고 있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오 고문 영입으로 헬스케어그룹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돼, 사업상 각종 규제와 씨름하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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