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도 호텔이 하면 다르다...신선함과 영양담은 특선메뉴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5.06.04 14:56
수정 : 2025.06.04 19:18기사원문
4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신선함과 영양을 담은 여름 특선 메뉴를 출시한다.
중식당 도림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여름 특선 코스를내놨다.
가이세키 요리의 대표 레스토랑 모모야마에서는 여름 대표 보양식 장어를 비롯해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민어로 요리한 '나츠(Natsu·여름)' 코스를 선보인다. 장어에 인삼순을 더해 계란으로 구워 낸 '민물 장어 덴포야키'와 담백한 생선살과 고소한 국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민어 냄비' 등이 제공된다.
국내 특급호텔 한식당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무궁화는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특선 코스 '무궁화의 여름'을 판매한다.
수비드 방식으로 부드럽게 쪄낸 닭가슴살과 녹두, 수삼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넣은 궁중 냉국 요리 '임자수탕'을 맛볼 수 있으며, 채소와 고기를 밀전병에 올려 먹는 궁중음식 '진구절'은 다양한 색감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3만5000원 추가 시 메인 메뉴를 평양식 수제 냉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