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뉴시스
2025.06.04 15:57
수정 : 2025.06.04 15:57기사원문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는 교육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교-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전국 9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이들 대학에는 기본사업비로 총 약 538억원(학교당 약 5억8000만원)이 지원된다.
영남대는 전형운영의 신뢰성, 지역사회 연계 활동,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강화 ▲고교 교육과정 기반 전공 체험 프로그램 확대 ▲진로진학 컨설팅 및 교사 대상 연수 운영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교육청·고교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대는 명사특강, 찾아가는 전공체험, 오픈 캠퍼스, 진로진학 컨설팅, 교사 대상 연수 등 기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한편 고교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입학홍보 방법을 활용한 우수 학생 유치 ▲수험생·학부모·교사 대상의 직접 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대학 이미지 제고 ▲대학 간 연계활동을 통한 입시정보 교류와 전형 선진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영남대가 고교교육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 현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을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남대는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생 중심의 전형 운영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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