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오룡 순환 공영버스 333번 10일 신규 개통
뉴시스
2025.06.04 17:01
수정 : 2025.06.04 17:01기사원문
오룡2지구 교통 공백 해소, 남악지구 생활권 연결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일부터 남악·오룡지역을 순환하는 공영버스 333번 신규 노선을 개통해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333번 신규 노선은 남악지구와 오룡1·2지구를 연결하는 순환 노선으로, 목포 간선버스(1·2·3번)가 오룡2지구를 운행하지 않는 교통 공백을 해소해 군민 교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은 하루 20회 운영되며 배차간격은 약 30분으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기존 100번 좌석버스와 공공형버스 50번과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해 효율성을 높였다.
자세한 운영시간과 노선은 무안군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교통정보-남악신도시 시내버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영의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노선은 군민들의 실제 이동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량 조사와 민원 접수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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