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사 3차 조정 결렬…11년 만에 버스 전면파업
뉴시스
2025.06.05 01:47
수정 : 2025.06.05 01:47기사원문
5일 오전 5시40분 첫 운행부터 파업 출·퇴근길 교통대란, 시민 불편 우려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3차 조정위원회 회의에서도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했다.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11년 만에 버스 총파업에 돌입,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노조는 월급 8.2% 인상과 65세로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만성 적자 등을 이유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협상 결렬에 따라 이날 첫 차량 운행 시간인 오전 5시40분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지난 2014년 6월 광주 시내버스 583대가 멈춘 뒤 11년 만의 총파업이다.
시내버스 1041대 중 대형버스 660여대가 운행이 멈출 것으로 예상되면서 출·퇴근 교통대란과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
노조는 노사가 합의할 때까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광주시는 총파업에 따라 비상수송대책 비노조원을 긴급 투입해 시내버스 운행률의 70%(700대)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로 운전원의 피로가 누적될 경우에는 임차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hyein034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