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美·러·튀르키예 등 4자 정상회의까지 휴전 제안
뉴시스
2025.06.05 02:35
수정 : 2025.06.05 02:35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러시아 측 지도자가 참석하는 회의가 열릴 때까지 휴전을 제안했다.
AFP통신, 아나돌루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러시아는 현재 대표단 수준에서는 휴전(협상을)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이것이 지도자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
AFP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등 4자 정상회의 전까지 휴전을 제안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언제든지 그런 회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러시아 대표단에 참여하고 있는 인물들이 고위급이 아니기 때문에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회담을 계속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러시아와의 전쟁 포로 교환을 이번 주말 실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측이 500명씩 교환하자는 정보를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스탄불에서 2차 평화회담을 열었으나 휴전 합의는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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