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싱글몰트 위스키 '벤로막' 한정판 국내 출시
뉴시스
2025.06.05 08:39
수정 : 2025.06.05 08:39기사원문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아영FBC는 스코틀랜드 전통 싱글몰트 증류소 '벤로막(Benromach)'의 한정판 위스키 '벤로막 콘트라스트 하이 엔자임(Benromach Contrasts High Enzyme)'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발효 효율이 극대화된 고효소 맥아를 사용해 보다 깨끗하고 과일 중심적인 풍미를 강조한 정제된 싱글몰트 위스키다.
위스키 양조에서 효소는 보리에 포함된 전분을 발효 가능한 당으로 전환하는 핵심 요소다. 효소 수준이 높을수록 발효 효율이 높아지고 잔여 불순물이 적어 입안을 맑게 감도는 느낌과 선명한 향미를 구현할 수 있다.
콘트라스트 하이 엔자임은 버번 위스키를 한 번 숙성한 오크통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퍼스트 필 버번 캐스크(First Fill Bourbon Cask)'에서 숙성됐다.
레몬 셔벗과 청사과, 자스민 향을 시작으로 핑크 자몽, 파인애플, 라임의 크리미 한 질감이 이어지고 페퍼민트와 구운 오크의 긴 여운으로 마무리된다.
가격은 10만원대이며 와인나라 12개 직영 매장 및 주요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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