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이어 '언슬전'도…연예계 단골 워크숍 리조트는?
뉴스1
2025.06.05 09:19
수정 : 2025.06.05 09: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인기리에 방영된 전공의 성장기를 그린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의 출연진이 종영 이후 워크숍 '인증샷'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낯선 휴양지에서의 짧은 재충전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배우들은 짧은 일정 동안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발리에서 생긴 일", "행복으로 가득 채운 발리' 등의 글과 함께 현지 사진을 공유했다.
클럽메드발리는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리조트로 숙박은 물론 고급 뷔페 식사, 프리미엄 주류, 스포츠와 액티비티까지 모두 포함된 서비스로 유명하다.
골프, 요가, 테니스, 스노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워크숍이나 단체 휴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클럽메드 측은 "모두가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 워크숍 목적에 부합해, 방송·연예계의 방문이 최근 부쩍 늘고 있다"며 "이번 '언슬전' 팀 방문도 그러한 흐름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클럽메드와 연예계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6년 '응답하라 1988' 팀도 종영 후 클럽메드 푸껫을 워크숍 장소로 택한 바 있으며 최근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도 클럽메드발리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클럽메드발리는 리조트 내에서는 발리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도 제공한다. 인도네시아 전통 공연과 로컬 음식 체험, 해변 선셋 요가 클래스 등은 외부 일정을 따로 짜지 않아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클럽메드발리 관계자는 "한국 방문객의 수요는 갈수록 세분되고 있다"며 "단순 휴식보다 감성과 콘텐츠가 결합한 재충전형 여행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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