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사상경찰서와 함께 '안전이별 1대1 상담소' 운영
뉴시스
2025.06.05 13:28
수정 : 2025.06.05 13:28기사원문
교제 폭력 예방과 안전한 이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이별 1대 1 상담소는 사상경찰서가 주관하고 신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1366 상담센터가 협력해 운영한다.
이 곳은 6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1~4시 부산 사상구 신라대 화랑관에 위치한 학생상담센터에서 운영되며, 사상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관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상황 공유, SNS 및 연락처 차단, 안전한 환경 마련, 스토킹 징후 인식, 경찰 및 전문기관 연계 등 '안전한 이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지원 체계를 안내하고 피해자 지원 서비스 등 통합적 상담이 이뤄진다고 대학은 전했다.
신라대 학생상담센터 이진희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별 상담을 넘어 관계에서의 건강한 경계 설정과 자기 존중감 회복을 지원하는 개입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