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296대 안전점검 돌입.."폭염·폭우 등 재난 대비"
파이낸셜뉴스
2025.06.08 11:00
수정 : 2025.06.08 11:00기사원문
국토부 대광위, 9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점검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대광위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인천시, 기초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광역버스 296대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준공영제와 민영제 광역버스가 운행하는 25개 노선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법령 위반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재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사고가 잦은 노선은 집중 점검을 실시해 광역버스의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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