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학벌도 안 좋지?" SNS서 설전 벌인 현역 시의원 결국 사과
뉴스1
2025.06.07 15:28
수정 : 2025.06.07 15:28기사원문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리꾼과 원색적인 설전을 벌였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37)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스레드(게시글)에서 벌어진 일은 온전히 제 불찰이다. 수준 낮은 언행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과 차 모 씨는 지난 5일 스레드(Threads)에서 설전을 벌였다. 차 씨가 이준석 전 대선 후보를 겨냥한 비판 글을 올리자 이 의원이 "넌 학벌도 안 좋지?"라는 댓글을 올렸다.
그는 "10대부터 어떻게 살았길래 그 모양으로 사니"라고 맞받았고, 차 씨가 "공직자가 믿기 어려운 언행"이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 의원도 "무고로 대응하겠다"며 응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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