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요리사' 이순실 "난 위고비 효과 못봐…입맛만 좋아지더라"
뉴스1
2025.06.08 18:12
수정 : 2025.06.08 18:1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탈북 요리사 이순실이 위고비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이 다이어트를 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면서 그 이유에 대해 "많이 먹어서 안 빠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숙이 "그 주사 맞으면 원래 입맛이 없어지잖아요"라고 묻자 이순실은 "입맛이 없기는 왜 없어, 입맛이 계속 좋아지더라"고 말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말을 들은 성동구청장 정원오는 "저는 살이 쪄본 적이 없어서"라고 말해 이순실을 분노케 했다. 이순실은 정원오를 향해 "성격이 고약한 사람들은 살이 안 찐다더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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