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구강건강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뉴스1
2025.06.09 07:52
수정 : 2025.06.09 07:52기사원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해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 등 기념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 제정됐고 201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식엔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시교육감, 김기원 시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해 구강보건 단체,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에선 그동안 구강보건 분야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선 시민 대상 구강 상담 서비스와 패널 전시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시치과의사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기원 대시민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부대행사로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에선 맞춤형 무료 치과 질환 상담, 설암 측정과 혀기능 강화 운동, 1대 1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과 구강 관리 용품 체험, 칫솔질 교육, 치아 모형 만들기, 틀니 관리 요령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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