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직무대행 체제 전환"
파이낸셜뉴스
2025.06.09 08:23
수정 : 2025.06.09 08: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9일 "대통령실은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을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추가 인사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경호처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윤석열 정권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국민의 공분을 샀다"며 "새 정부가 들어섬에 따른 인적쇄신과 조직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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