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제7대 고영근 대표이사 취임
파이낸셜뉴스
2025.06.09 08:29
수정 : 2025.06.09 1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재단법인 마포문화재단은 제7대 대표이사로 고영근 예술의전당 전 감사실장(사진)을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고 대표이사는 지난 2003년부터 2024년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경영지원부장, 사업개발부장, 감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예술의전당 이전에는 8년간 삼성에버랜드에서 근무했다.
고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마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플랫폼이 돼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조화롭게 살려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포문화재단은 독립법인체로 마포구 대흥동에 있는 복합시설 ‘마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문화복지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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