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06.09 11:03   수정 : 2025.06.09 11:03기사원문
국내 취업 전략 소개… “현장 체험 통해 진로 설정 지원”



[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산업 이해를 높이고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사람인 본사에서 열렸다.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과의 제휴로 마련됐으며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사람인과 코메이트가 개발 및 운영되는 본사 사무실을 견학하고 실무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한국 취업시장의 특징과 외국인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한 강연도 청강했다.

강연은 코메이트 총괄 문상준 실장이 맡았다. 그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체류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짚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소개했다.

코메이트 관계자는 “한국 취업을 꿈꾸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채용 시장을 대표하는 사람인의 실무 현장을 체험하도록 해 국내 취업의 목표를 구체화하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현장과 가까운 접점에서 유용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람인은 지난해 외국인 전용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를 출시했다.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매칭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국인 인재와 구인 기업 간 최적의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코메이트는 유학생 대상 웨비나와 취업 박람회 강연 등을 통해 국내 취업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