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조 넘게 투자한 인도 글로벌연구센터 이달말 운영 시작.. R&D, 시제품 제작, 시험트랙까지 모두 갖춰
파이낸셜뉴스
2025.06.09 13:44
수정 : 2025.06.09 13:44기사원문
현대차는 글로벌 혁신연구센터 운영을 앞두고 오는 21일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해 텔랑가나 주 수상 등 관계자들을 만나 공식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텔랑가나 주 정부는 2024년 11월 현대에 처음으로 146만㎡의 부지를 할당했으나, 현대의 확대된 비전에 따라 추가로 128만㎡가 추가 제공됐다. 텔랑가나 주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서 총 4276개의 직접 고용이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히라바드 센터 설립은 인도를 소형 승용차 혁신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려는 텔랑가나 주의 전략과도 부합한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현대자동차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의 글로벌 전환을 가속화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인도의 국제적 위상이 현대의 글로벌 로드맵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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