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공격시 "이군 비밀 핵시설들" 보복 공격 경고
뉴시스
2025.06.10 08:03
수정 : 2025.06.10 08:03기사원문
최고 국가안보위원회, "이스라엘 민감정보 획득" 밝혀 "이군 군사 공격에 비밀 핵시설들 타격으로 대응할 것":
그러면서 SNSC가 최근 " 이스라엘의 민감한 정보"를 획득했으며 이로 인해 보복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이란 SNSC의 이번 발표는 에스마일 카티브 정보부 장관이 이란이 첩보 작전을 통해 이스라엘의 기록을 구해서 "중대한 비밀 저장소"를 알아냈다고 보고한 지 며칠 뒤에 나온 것이다.
"이는 적대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이나 방해 공작을 해올 경우에 선제적으로 폭넓은 전략적 우선 대응이 가능해진 상황을 의미한다"고 SNSC는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 첩보망에 접근해서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경우 "숨겨진 핵시설들"을 신속하게 보복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수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수많은 나라들이 믿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공식적으로는 그 사실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는 것을 오랫 동안 국가적 정책으로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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