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지역 취약계층에 2억원 상당 선풍기 2500대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6.10 09:24
수정 : 2025.06.10 16: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일 시청 의전실에서 'BNK부산은행 시원한 여름나기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모금회를 통해 총 2억원 상당의 선풍기 2500대를 전달한다. 이번 기부물품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2400가구에 2400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32곳에 100대가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사회공헌활동에 599억원을 지출해 전국 지방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지역민 대상 문화 공연 ‘플레이 온 부산(Play on Busan)’, 어린이 교통안전 지원을 위한 ‘안전우산 지원’, 고령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 활동에 287억원, 서민금융 분야 지원에 229억원,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62억원 등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 주요 축제 후원과 B-스타트업 챌린지, 생태교란종 제거와 지역 자생종 식재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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