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제52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6.10 10:29
수정 : 2025.06.10 10:29기사원문
올해로 52회를 맞은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표창하는 손해보험업계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시상식에는 인천 미추홀소방서 김현민 소방경이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화재진압, 화재조사 등 소방업무 분야별로 맡은 바 업무를 우수하게 수행한 서울 영등포 소방서 서용보 소방위 등 18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창원 터널에서 신속히 차량 화재를 진압한 양형인, 이인혜씨와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경북 영덕 해안마을에서 주민 대피를 도운 유명신, 김필경씨가 민간인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재난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위기의 순간마다 우리 곁에서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꽃이 되어주신 소방관분들과 시민 영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