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앞 국회의원 향해 계란 투척'…피의자 2명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
2025.06.10 11:01
수정 : 2025.06.10 13:52기사원문
지난 3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기자회견 중 계란에 맞아
[파이낸셜뉴스] 서울 종로경찰서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게 계란을 투척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기간이던 지난 3월 20일 헌재 앞 인도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백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계란을 던진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 전담팀을 꾸려 현장에서 확보한 계란과 생수병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하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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