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총무원 화재…스님·종무원 대피
파이낸셜뉴스
2025.06.10 11:23
수정 : 2025.06.10 13:50기사원문
인명 피해 없어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께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사 내 건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 지점은 조계사 사찰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인근으로 전해졌다.
회의장에서 조계종 중앙종회 개원식이 진행된 가운데, 천장 에어컨에서 불꽃이 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조계종 관계자 등이 모두 스스로 대피했다.
조계사 관계자는 "다행히 화재 상황을 빨리 확인해 바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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