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침입 50대 여성 살해뒤 도주…경찰, 용의자 추적 중(종합)
뉴시스
2025.06.10 14:09
수정 : 2025.06.10 17:00기사원문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40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0일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9분께 달서구 장기동의 한 아파트 6층에 거주하던 A(50대·여)씨가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B(40대)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B씨는 한 달 전 A씨가 거주하는 해당 아파트를 찾아와 흉기로 협박하다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경찰은 B씨를 체포한 뒤 협박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 역시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B씨가) 수사에 응하고 있다"는 이유 등으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조치 대상자였던 A씨의 집 앞에는 지능형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이날 B씨는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추정일뿐이며 검거해서 사실관계 확인을 해야 정확히 알 수 있다"며 "용의자를 검거한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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