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박건호 기념 백일장'…15일 원주문화원서 시상
뉴시스
2025.06.11 08:10
수정 : 2025.06.11 08:10기사원문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박건호기념사업회는 15일 원주문화원에서 '2025년 전국 박건호 기념 백일장'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출신인 고(故) 박건호 선생은 단발머리, 모나리자 등 수많은 명곡을 작사하면서 한국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예술가다. 대중의 감성과 문학적 언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문학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박건호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의 문학적 가능성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박혜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백일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박건호 선생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자신의 감성과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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