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전남 함께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뉴시스
2025.06.11 09:04
수정 : 2025.06.11 09:04기사원문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15일 경상남도, 전라남도와 함께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부산, 경남(통영), 전남(여수)을 잇는 국내 유일 광역별 최장구간 대형 요트 대회로, 3개 시도가 요트경기를 통해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광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공동 주최하고 있다.
대회는 ▲13일 통영 도남항 일원에서 1경기를 시작으로 ▲14일 통영에서 여수까지 2경기 ▲15일 통영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3경기와 각 시도별 시민 체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3일 오전 10시30분 통영해양스포츠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는 13~15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장애인 요트대회'와 '청소년 요트대회'도 개최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남해안이 세계적인 해양레저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경남, 전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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