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포식자' 흰개미 퇴치 방안은…'야외 문화유산 기후변화 대응' 학술발표회
뉴시스
2025.06.11 09:27
수정 : 2025.06.11 09:27기사원문
문화유산硏, 12일 학술 발표회 개최 재질 특성 맞춤형 보존기술 등 공유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기후 변화에 대응해 야외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학술 발표회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오는 12일 오후 1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야외 문화유산의 기후변화 대응·보존'을 주제로 하는 학술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정책 동향 ▲기후변화에 따른 야외 조각작품의 보존관리 현황 ▲기후변화에 따른 야외 근현대 금속문화유산 보존 ▲목조건축문화유산 미기후 평가 방법에 관한 연구 ▲기후변화에 따른 목조 유산의 흰개미 피해 위험성 증가와 향후 대응 방안 ▲석조문화유산의 기후변화 손상 영향과 평가 방법 기초 연구 등을 발표하고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문화유산 중심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한 연구 성과를 국민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며 "관계 연구 분야 간 협력을 지속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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