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 '카카오T 택시 대신 불러주기' 누적 이용 1만건 돌파
뉴시스
2025.06.11 09:27
수정 : 2025.06.11 09:27기사원문
전체 고객 약 20%가 서비스 재이용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02-114'로 전화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말하면 전문 상담사가 실시간으로 카카오 T 택시를 대신 호출해주는 방식이다.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사전 결제 없이도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사가 안내한 차량 번호를 확인해 탑승한 후 하차 시 기사에게 직접 택시비만 결제하면 된다.
KTis에 따르면 누적 이용 1만건 중 다수는 병원, 시장, 경로당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곳으로의 이동에 주로 사용됐다. 전체 고객의 약 20%가 서비스를 재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총 66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우식 KTis 마케팅본부장은 "예상보다 큰 고객 호응에 힘입어 운영 시간 연장 및 주말 운영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다 많은 고객이 서비스를 쉽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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