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여름방학 결식 우려 아동에 급식 지원
뉴스1
2025.06.11 10:19
수정 : 2025.06.11 10:19기사원문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여름방학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울주군은 11일 군청 이화홀에서 여름방학 결식 우려 아동의 효율적인 급식 지원을 위해 아동위원회를 열었다.
울주군은 심의를 거쳐 기존 지원 대상자 1056명을 포함해 총 1075명의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울산 최초로 한 끼 지원단가를 9000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해 보다 질 높은 음식을 제공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아동복지망을 구축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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