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나눔 일상화' 정동원, 선한 영향력 어디까지?
파이낸셜뉴스
2025.06.11 11:12
수정 : 2025.06.11 11: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근 가수 정동원이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정동원을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이 모여 ‘선한스타’ 4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70만원이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됐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긴급치료비가 필요한 환아들의 입원비, 약제비 등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동원은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 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는 지금까지 총 4821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과 함께 전해져 더욱 주목받는다. 지난 3월 13일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표한 정동원은 전국투어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2021년부터 이어온 그의 기부는 많은 환아와 가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전국투어도 많은 사랑 속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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