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어선 폐어구 적법처리 실태 점검…내달 4일까지
뉴스1
2025.06.11 12:47
수정 : 2025.06.11 12:47기사원문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 동안 울산 관내 입·출항하는 어선들을 대상으로 폐어구 적법처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에 배출된 폐그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하고 해양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수산자원피해가 야기되고 있다.
점검에 앞서 13일까지 사전 계도기간을 갖고, 조업 중에 발생한 폐어구는 육상에서 처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폐어구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수산자원피해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어민에게 돌아간다”며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어업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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