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축구다" GS25, 월드컵 기념주화로 '스포츠 마케팅'↑
뉴시스
2025.06.11 13:49
수정 : 2025.06.11 13:49기사원문
GS25, 2026 월드컵 기념주화 예약 판매 기념주화 5종·월드컵 트로피 2종 선봬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축구 마케팅에 나섰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기념주화를 예약 판매 중이다.
GS25는 피파(FIFA) 월드컵 2026 공식 기념주화 대한민국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과 손잡고 이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되는 상품은 기념주화 5종과 월드컵 트로피 2종 등 총 7종이다.
기념주화 5종은 ▲155.5g 대형 금화(4180만원) ▲31.104g 금화(797만원) ▲6.75g 금화(198만원) ▲은화 3종 세트(22.2g 1종·27g 2종, 59만7000원) ▲27g 은화(19만8000원)이다.
월드컵 트로피 2종은 ▲1㎏ 금도금 은 트로피(836만원) ▲31.1g 금도금 은 트로피(66만원)로 구성됐다.
이번 기념주화는 2022년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프랑스, 스페인 3개국에서 한정 수량 발행됐다.
예약 상품은 8월 말 택배를 통해 배송될 예정이다.
편의점 업계는 최근 프로야구 협업을 비롯해 스포츠 팬심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스포츠 팬덤을 매장이나 편의점 앱으로 유인해 고객 방문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다.
앞서 GS25는 프로축구단 FC서울 테마 특화 매장을 열기도 했다.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GS25 연남한양점을 특화 매장으로 새롭게 꾸며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을 선보였다.
3월에는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협업해 한화이글스 신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플래그십스토어 'GS25 한화생명볼파크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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