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서대문구 경로당에 헬스케어로봇 74대 공급
뉴시스
2025.06.11 15:42
수정 : 2025.06.11 15:42기사원문
서울 서대문구 관내 경로당에 공급 계약 5월 경로당 수주 매출 전년比 91% 증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바디프랜드가 전국 시, 구 단위 경로당 수주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서울 서대문구 관내 경로당에 헬스케어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총 74대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팔콘i의 시그니처 모드인 '로보 비복근 이완' 모드는 시니어 고객들의 하체 관리에 특화된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비복근'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장딴지 근육'을 일컫는 말로, 걷거나 뛸 때 발목을 펴는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며 힘을 줄 수 있게 만든다. '로보 비복근 이완' 모드 실행 시 일반 종아리 마사지기의 약 6배에 달하는 20L의 대용량 에어펌프로 종아리를 집중 마사지하면서 비복근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니어들의 하체 관리를 돕는다.
또 최대 120㎜까지 돌출되는 XD 마사지모듈이 적용돼 깊숙한 마사지감을 제공하고 ▲로보케어 ▲매일케어 ▲부위별 케어 등 총 16개의 마사지 모드가 구현되어 어르신들이 원하는 신체 부위를 케어한다. 또한 코어와 하체를 스트레칭하는 등 전신 마사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각 지자체의 경로당 등에서 시니어 고객들의 일상에 최적화된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안마의자 공급을 통해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헬스케어로봇®이 꼭 필요한 고객군을 발굴해 기업간 거래(B2B) 영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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