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고향 제주에 2천만원 기부…세계기록유산 보존 위해
뉴시스
2025.06.11 17:14
수정 : 2025.06.11 17:14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세븐틴' 승관이 고향 제주의 세계기록유산 보존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관은 이날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을 위한 나눔 활동을 했다.
승관은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난해 11월 제주도청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힘을 보냈다.
또 2023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 참석 당시 제주가 유네스코로부터 자연환경분야 3개 부문을 동시에 지정받은 세계 최초의 지역이라고 알렸다.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K팝 그룹 최초로 이 행사에 스페셜 세션을 단독으로 배정받은 데 이어 지난해 유네스코의 첫 청년 친선 대사로 임명돼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지난달 26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했다.
신보는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6월14일자)에 2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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